[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 부상으로 홍명보 감독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에 1-4 대패를 당했다.
선발로 출전한 옌스가 부상을 입고 교체가 됐다. 대한민국, 독일 혼혈 옌스는 한국 국적을 선택했고 홍명보 감독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선발돼 활약했다.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고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원 옵션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좌우 윙백을 오가며 뛰고 있는 옌스는 이날 좌측 윙백으로 출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루카 네츠를 노팅엄 포레스트로 보내고 윙백이 부족해져 옌스를 윙백으로 쓰고 있다. 뮌헨의 압도적인 공세에 고전을 하던 옌스는 후반 22분 주저 앉았고 결국 교체가 됐다.
옌스 부상 상태는 알려져지 않았으나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홍명보호는 중원 옵션 박용우, 원두재를 부상으로 잃었다. 둘은 시즌아웃 부상을 당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월드컵 명단 승선은 불가해 보인다. 황인범, 백승호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홍명보 감독 고심이 큰데 옌스까지 쓰러졌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선 측면 수비 자원이어도 홍명호보에선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에서 뛰었다. 옌스 부상 정도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
옌스 부상은 묀헨글라트바흐에도 큰 손실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현재 12위에 올라있는데 강등권인 16위 베르더 브레멘과 승점 3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언제든지 강등권으로 추락 가능성이 있는데 옌스까지 장기간 잃으면 확실한 멀티 옵션이 사라지는 꼴이라 걱정 어린 시선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묀헨글라트바흐는 옌스 몸 상태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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