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A little escape"라는 문구와 함께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 “농구공 든 스트릿 퀸” 지효의 건강미가 스포티즘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사격장과 고즈넉한 풍경을 오가며 조금 더 와일드하고 편안한 '진짜 일상'의 농도를 높였다. 화이트 크롭 톱에 크로스 패치가 인상적인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그녀의 사격 룩은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과녁 대신 내 마음을 명중시킨 '크로스 패치' 데님
사격장에서 포착된 지효의 뒷모습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는 건 팬츠의 디테일이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올 화이트 룩에 레오파드 패턴이 가미된 크로스 패치를 더해 묵직한 포인트를 줬다.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내는 타이트한 리브드 톱은 그녀의 탄탄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여기에 투박한 가죽 벨트를 매치해 거친 '밀리터리 무드'를 한 방울 섞어내는 영리함을 발휘했다.
카드건 하나 걸쳤을 뿐인데, 갑자기 분위기 '가을 동화'
사격장에서의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놓고, 노을 지는 들판 앞에 선 지효는 영락없는 가을 여자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 툭 걸친 브라운 가디건은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짙은 네이비 컬러의 볼캡을 눌러써 '꾸민 듯 안 꾸민' 젠지(Gen-Z) 특유의 여유로움을 완성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니어도 빛나는 건, 결국 옷을 소화하는 그녀의 깊은 눈빛 덕분이다.
자연 속에서 더 빛나는 '꾸안꾸'의 정석, 스트라이프 레이어드
윤슬이 반짝이는 물가에서 포착된 룩은 데일리 코디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가느다란 스트라이프 패턴의 긴팔 티셔츠는 시각적으로 몸매를 더 슬림하게 보이게 하며, 와이드한 핏의 다크 데님과 만나 완벽한 상하체 밸런스를 이룬다. 햇살을 가리기 위해 손을 올린 자연스러운 포즈마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처럼 느껴지는 건, 기본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핏으로 재해석한 지효의 감각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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