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홈 그랑프리에서 가장 빨랐다.
피아스트리는 6일 앨버트 파크 서킷(길이 5.278km)에서 열린 ‘2026 F1 개막전 호주 GP FP2’를 1분19초729의 기록으로 타임시트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0.214초 뒤진 1분19초943의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와 1분20초049의 조지 러셀(이상 메르세데스)이 각각 2, 3위를 했다.
FP2는 예선이 진행되는 시간대와 같은 조건에서 진행돼 각 팀들이 소프트 타이어 기반의 예선 시뮬레이션과 롱런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세션 초반은 니코 훌켄버그(아우디)가 가장 먼저 트랙에 진입했다. FP1에서 기어박스 문제로 주행이 제한됐던 랜도 노리스(맥라렌)도 정상적으로 트랙에 복귀했다. 반면 FP1에서 단 한 바퀴도 달리지 못했던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는 세션 초반에도 정비가 이어졌고, 약 15분이 지난 뒤에야 주말 첫 랩을 기록했다.
하드 타이어를 끼운 피아스트리가 1분20초638을 마크하며 타겟 타임을 만들었다. 이어 메르세데스 듀오가 소프트 타이어로 타임 어택에 돌입하면서 타임시트가 어지러웠다. 러셀이 피아스트리의 앞으로 나왔고, 안토넬리가 1분19초943을 찍어 잠정 톱 타임을 새겼다. 소프트 타이어로 바꾼 피아스트리가 1분19초729로 1위를 탈환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이상 페라리)은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션 도중 셀지오 페레스(캐딜락)가 트랙 사이드에 정차하면서 버추얼 세이프티카(VSC)가 발령되기도 했다. 페레스는 단 3랩만 주행한 채 노타임으로 세션을 마쳤다. 최종적으로 피아스트리와 안토넬리, 러셀이 1~3위로 FP2를 끝냈다. 해밀턴, 르클레르,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랜도 노리스(맥라렌), 아르비드 린드블라드와 아이작 아자르(이상 레이싱불스), 에스테반 오콘(하스)이 4~10위였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두 대가 31랩을 소화하며 FP1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지만 페르난도 알론소가 1위에 4.933초, 랜스 스트롤은 6.087초 뒤져 여전히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비고 |
| 1 | O. 피아스트리 | 맥라렌 | 1:19.729 | |
| 2 | A. K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 | 1:19.943 | 0.214 |
| 3 | G. 러셀 | 메르세데스 | 1:20.049 | 0.320 |
| 4 | L. 해밀턴 | 페라리 | 1:20.050 | 0.321 |
| 5 | C. 르클레르 | 페라리 | 1:20.291 | 0.562 |
| 6 | M. 페르스타펜 | 레드불 | 1:20.366 | 0.637 |
| 7 | L. 노리스 | 맥라렌 | 1:20.794 | 1.065 |
| 8 | A. 린드블라드 | 레이싱불스 | 1:20.922 | 1.193 |
| 9 | I. 아자르 | 레이싱불스 | 1:20.941 | 1.212 |
| 10 | E. 오콘 | 하스 | 1:21.179 | 1.450 |
※6일 앨버트 파크 서킷(길이 5.278km). 기록은 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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