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무승→강등권 코앞' 토트넘 부진 원인, 프랭크·투도르 모두 아니었다! 英 BBC가 지목한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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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무승→강등권 코앞' 토트넘 부진 원인, 프랭크·투도르 모두 아니었다! 英 BBC가 지목한 범인은?

인터풋볼 2026-03-07 0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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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 원인은 이미 회장직에서 물러난 다니엘 레비 때문이라는 의견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부진 원인으로 전 회장인 레비를 지목했다.

토트넘은 정말 이례적인 부진을 겪고 있다. 2024-25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상황이 다르다. 당시에는 강등권과 승점 차이가 많이 나서 강등당할 걱정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 시즌은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을 기준으로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단 1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심각한 부진을 겪은 끝에 경질됐고,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 악화됐다. 3연패를 겪고 있다. 3경기 만에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BBC'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레비에 있다고 봤다. 매체는 "전 회장 레비는 토트넘이 고전할 때마다 항상 비난의 화살을 한 몸에 받는 존재였다. 그가 지난 9월, 약 25년 만에 '물러나기'전까지 그의 재임 기간 중 유일한 성공은 2008년 리그컵 우승뿐이었다. 레비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 건설을 이끈 주역이었지만, 정작 팬들에게는 프리미어리그 엘리트 클럽으로 확실히 도약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집중포화를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도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수년간 쌓여온 문제다. 배수구 주변을 아무리 오래 맴돌아도, 결국 어느 시점에는 그 안으로 빠져들기 마련이다"라며 "레비는 조세 무리뉴 혹은 안토니오 콘테 같은 당장 승리할 수 있는 감독을 고용했다.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당장 승리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은 사주지 않았다"라고 일침 했다.

이어 "토트넘의 임금 체계 역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레비는 엄격하게 예산을 관리해 왔기 때문이다. '딜로이트 머니 리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시즌 토트넘의 임금 총액은 2억 4,860만 파운드(약 4,951억 원)로 이른바 '빅 6'라 불리는 다른 상위권 팀들보다 훨씬 낮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비는 경기장 밖에서 재정적, 구조적 성공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그는 또한 12명의 감독을 경질한 불안정성의 대명사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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