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2만4천명, 대이란 군사작전 뒤 중동서 미국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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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민 2만4천명, 대이란 군사작전 뒤 중동서 미국 복귀

연합뉴스 2026-03-07 01:3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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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역 전쟁 영향권 들자 자국민에 '대피령'

2일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 인근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일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 인근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만4천명의 미국 국민이 중동에서 미국으로 귀국했다고 미 국무부가 6일 밝혔다.

이 집계에 미국 외에 다른 국가로 이동한 사람이나 중동을 떠났으나 아직 미국으로 이동 중인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무부는 중동 국가에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 전세기 항공편이나 육상 이동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태스크포스를 통해 지금까지 해외에 있는 미국 국민 약 1만3천명에게 안전 지침 및 여행 지원을 제공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국무부는 앞서 이란, 바레인, 쿠웨이트, 이집트, 레바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카타르, 이스라엘과 서안·가자지구, 요르단, 예멘 등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경보를 적용하고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안전에 위협이 커졌기 때문이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지의 미국 대사관은 폐쇄되거나 직원들이 철수한 상태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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