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의 도를 넘은 사적 관심과 부적절한 행동이 한 직원의 커리어와 정신 건강을 망가뜨린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장의 끈질긴 소개팅 권유에 못 이겨 나갔다가, 현장에서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 때문에 즉시 사표를 던진 한 직장인의 분노 섞인 글이 공유되었습니다.
➤ "누군지도 모르고 나갔는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부장의 '치기 어린 장난'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평소 직장 상사인 부장은 A씨에게 소개팅을 한 번만 받아보라며 집요하게 애원해왔습니다. 결국 거듭된 요청에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나간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소개팅 상대자로 나온 사람이 다름 아닌 소개팅을 주선하겠다던 부장 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부장은 당황한 A씨를 향해 "놀랬지?"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나, 이는 명백한 기만이자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운 행위였습니다. 분노를 참지 못한 A씨는 그 자리를 즉시 박차고 나왔으며, 곧바로 사장에게 연락하여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퇴사를 선언했습니다.
➤ 쌓여왔던 불쾌감의 폭발… "시덥잖은 농담과 재력 자랑까지"
이번 퇴사 결정은 단순히 일회성 해프닝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작성자는 해당 부장이 이전부터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수시로 자리에 찾아와 시덥잖은 농담을 건네거나 자신의 재력을 자랑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끊임없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발언에 지속적인 불쾌감을 느껴왔음이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황당한 사연에 대해 "본인이 드라마 주인공인 줄 아나 보다", "명백한 성희롱이자 권력 남용이다", "퇴사가 아니라 신고를 해야 할 수준"이라며 부장의 비상식적인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상하 관계를 이용해 사적인 욕심을 채우려 한 상사의 무책임한 행동은 한 사람의 소중한 일터를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신뢰 관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최악의 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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