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29대책으로 ‘과천 경마장’ 이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남양주시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남양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신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경마장 유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발전과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경마장 유치가 필요한 만큼 레저 시설을 넘어선 ‘미래형 관광허브’로의 조성 비전을 제시했다.
시가 내세우는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압도적인 교통망’이다. 시는 남양주만의 뛰어난 접근성이 타 후보지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남양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E·F 노선, 지하철 4·8·9호선 연장 등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이 추진 중이다.여기에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신설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관통하며 수도권 전역과 거미줄처럼 연결되게 된다.
특히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풍부한 인구 유입도 복합 레저시설인 경마장의 안정적인 유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시는 인근 신규 공공주택지구와 풍부한 녹지환경, 역세권 개발사업 등 마사회 직원들도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유치를 위한 핵심 비전으로 치를 위한 핵심이번 유치 추진의 핵심 비전으로 한강 수변 자원과 연계한 생태 체험과 치유를 내세웠다.
시는 현재 검토 중인 후보지와 한강을 잇는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독보적인 ‘블루-그린(Blue-Green) 관광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 동물 매개 치유 농장(Care Farm), 재활 승마 체험장 등 친환경 시설을 배치, 전 세대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체류형 힐링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경마장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경마장 유치 시 연간 약 4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과 함께 매년 500억원 규모의 레저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높아진 시 재정자립도는 기반으로 주민 복지나 편의시설 확충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과천 경마장 유치는 남양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건전한 레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해 수도권 균형 발전의 최적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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