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아쉬운 개막전을 뒤로 하고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대전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부천FC와 맞붙는다.
대전은 1라운드에서 FC안양을 만났다. 전북현대와의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패해 심기일전해 리그 개막전에 나선 대전은 신입생 루빅손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그 결과, 먼저 앞서나갔다. 후반 8분 루빅손부터 주민규, 서진수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연계 속 서진수의 득점이 터져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대전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후반 추가시간 디오고가 페널티긱을 얻어내 앞서갈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현욱이 실축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이 내렸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궂은 날씨에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니까,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속도감 있게 공격을 나가는 것은 좋았는데 마지막 세밀함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만만치 않다. 우승 후보로 지목받았지만, 쉽지 않다. 각오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가 될 것이다. 지금은 과정이다. 어느 한 팀도 만만한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각오를 단단하게 하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대전은 부천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2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지만 디오고, 루빅손 등 겨울에 온 신입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긍정적이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서진수는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고 득점도 올렸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빠진 밥신이 돌아온 것도 중원 운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부천은 1라운드에서 전북 원정을 떠나 3-2 승리를 거두며, 승격팀이 디펜딩 챔피언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승격 후에도 잔류를 한 기존 자원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특히 갈레고의 파괴력이 인상적이었다.
대전은 부천과 4년 만에 맞붙는다. 대전은 K리그2 승격 이후 꾸준히 K리그1 무대를 지켜왔고, 부천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2에 머물다 승격에 성공하며 재회가 성사됐다. 양 팀의 통산 전적에서는 대전이 13승 6무 1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대전은 이번 경기 승리로 우승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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