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AI 기반 대한민국 제2 성장축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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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AI 기반 대한민국 제2 성장축 완성할 것”

직썰 2026-03-06 15:0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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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출마 선언. [박수현 의원실]
박수현 의원 출마 선언. [박수현 의원실]

 

[직썰 / 김봉연 기자] 박수현 국회의원이 6일 충남·대전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전과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행정 통합을 통한 지역 위기 극복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5극 3특' 전략의 설계자…균형성장의 새 모델 제시

박 의원은 대전과 충남이 겪어온 지역적 소외와 정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대전과 충남이 하나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는 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그날을 향해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성장을 이어 행복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국가 균형 성장의 기틀을 닦았음을 상기시켰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큰 그림을 직접 설계했다”며, 자신이 설계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대전·충남에서 가장 먼저 실현돼야 함을 역설했다.

◇석탄 인프라를 AI 거점으로…‘충남·대전형 AI 기본사회’ 구축

박 의원은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AI’를 제시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충남의 석탄 인프라는 청정에너지와 AI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고, AI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 소득을 안정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과 충남을 연결하는 초광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전·충남 산업벨트를 AI 스마트제조 거점으로 전환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산업을 하나의 초광역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KAIST, ETRI, 국방과학연구소 등 대전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국방 AI 연구개발 허브를 대전·충남에 구축하겠습니다”라며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 국민소통수석, 당대표 수석대변인 등을 거치며 쌓아온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그는 “행정의 언어와 정치의 언어, 그리고 국민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구호에 그치는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통합이 확정된다면 초대 통합시장으로서 반드시 이를 완성하겠다. 만약 정치적 계산으로 통합이 가로막힌다면, 충남도지사가 돼 대전시장과 손을 맞잡고 끝까지 통합을 이루어 내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서는 순간,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며,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역사를 함께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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