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4쿼터처럼 활용?’ 월드컵서 ‘드링크 브레이크 광고’ 첫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축구도 4쿼터처럼 활용?’ 월드컵서 ‘드링크 브레이크 광고’ 첫선

풋볼리스트 2026-03-06 14:45:00 신고

3줄요약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중간 광고를 볼 수 있을까.

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월드컵은 전후반이 아닌 쿼터제처럼 쪼개질 수도 있다. 드링크 브레이크를 활용한 경기 중 광고가 송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중간 광고는 영국 내 방송사인 ‘ITV’에서 추진하는 걸로 알려졌다.

축구에는 생소한 중간 광고가 도입되는 배경에는 이번 월드컵에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드링크 브레이크’가 있다. FIFA는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이 여름에 고온다습할 걸 우려해 월드컵 104경기에 전부 드링크 브레이크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6월부터 한 달 동안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이 좋은 참고자료가 됐다. 당시 많은 선수들과 감독들은 극심한 더위로 몸살을 앓았고, 실제로 경기 중 쓰러지는 부심도 있었다.

드링크 브레이크는 전반 중간과 후반 중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선수들은 3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지점을 파고들어 영국 월드컵 방송사 ‘ITV’에서는 드링크 브레이크 시간을 활용해 광고를 상영할 예정이다. 방송사들은 심판이 휴식 시간 시작을 알리는 휘슬을 불고 첫 20초 동안 광고를 시작할 수 없다. 경기가 재개되기 30초 전부터도 광고를 내보내지 못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드링크 브레이크 3분 중 2분 10초는 광고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방송사는 이미 럭비 리그인 ‘식스 네이션스’ 경기를 통해 중간 휴식 광고를 실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월드컵 경기에 있을 드링크 브레이크도 중간 광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영국 내 예측이 나왔다. 당시에는 월드컵 동안 드링크 브레이크를 광고 송출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ITV’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상기한 ‘식스 네이션스’에서 했듯 경기 화면과 광고 화면을 분할해 둘 모두를 송출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니면 마치 한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사이에 광고를 넣듯 광고 화면만 송출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FIFA도 드링크 브레이크를 활용해 광고를 송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걸로 알려졌다. 방송사들은 경기 전, 하프타임, 경기 후 시간 외에도 드링크 브레이크 시간에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만큼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골몰할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