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석대변인에 강준현 선임...대변인엔 검사 출신 김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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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석대변인에 강준현 선임...대변인엔 검사 출신 김기표

경기일보 2026-03-06 14:3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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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박수현 전 수석대변인의 충남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수석대변인에 재선 강준현 의원을 임명하고, 초선 김기표 의원(부천을)을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전남 영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직을 사임했다.

 

조 사무총장은 강준현 신임 수석대변인에 대해 “현재 세종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소통과 친화력에 엄청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언론인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된 김기표 의원에 대해서는 “법률가 출신으로 사안에 대해 논리적이고 분명하게 분석하는 데 큰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지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도 확정했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상위 5명을 본경선에 올리고, 본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국민 참여 50%를 반영해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또 기존 시민공천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책 배심원은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 등에 참여해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되 별도의 의결권은 부여하지 않는 방식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이 확정된 서울, 경기, 전남·광주 지역은 다음주 초부터 본격적인 경선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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