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경남에서 개 사육 규모가 줄어든 대신, 염소 사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025년 가축 사육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개 사육 마릿수가 2024년 7천518마리에서 4천940마리로 34% 줄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개 사육 농가 역시 105농가에서 62농가로 감소했다.
도는 2024년 8월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를 금지하는 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되면서 개 사육 농가들이 전·폐업하거나 사육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염소는 개 대체재로 여겨지며 사육 마릿수가 늘었다.
지난해 경남지역 2천377농가가 염소 5만3천434마리를 사육해 2024년(2천146농가·4만4천157마리)보다 농가 수, 사육 규모 모두 늘었다.
지난해 경남지역 돼지 사육 마릿수는 128만5천675마리,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0만1천116마리, 닭 사육 마릿수는 1천390만마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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