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억배 작가의 옛이야기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가 제63회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사계절출판사가 6일 밝혔다.
이 작가는 한국 민화의 결을 살려 그림책 작업을 해온 한국 창작그림책 1세대 작가다. 한국적 미감과 해학을 현대의 그림책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작인 '오누이 이야기'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담은 작품으로, 소박하고 친근한 정취를 담았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출판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픽션·논픽션·코믹스 등 부문을 나눠 시상한다. 다양한 특별부문을 신설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우화'와 '옛이야기'를 특별상 주제로 삼았다.
시상식은 올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기간(4월 13∼16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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