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 번째 인재 영입 명단을 공개하며 정치권 외부의 다양한 전문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앞서 신규 영입 인재 5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인재는 ▲최지예(25)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 ▲고재현(45) 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실 총괄 ▲박동희(41) 전 요진건설산업 회장 비서실장 ▲윤상훈(36) 롯데하이마트 퍼포먼스 라이브팀 ▲박윤경(43)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 등이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최지예 이사에 대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쟁 당시 갈등 상황에서 질서 회복과 정상화를 주도한 청년 리더라고 평가하며, 혼란 속에서도 균형 있는 판단과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재현 총괄에 대해서는 모빌리티 산업과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통 정책 전문가로, 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라고 강조했다.
박동희 전 비서실장은 건설 현장의 실무 경험과 행정 이해를 동시에 갖춘 현장형 인재로 평가됐으며, 윤상훈 씨는 도시의 문화와 스토리를 경제적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전문가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윤경 위원에 대해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온 경험과 청년 CEO로서 소상공인의 현실을 직접 겪은 인물이라며 민생과 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정치 인재라고 소개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은 사회 갈등의 현장, 산업의 최전선, 문화와 행정 분야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어온 인물들”이라며 “정치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가능성이 큰 인재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발표된 영입 인재 가운데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 영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조 위원장은 “신전대협은 독립적인 사회운동 단체로 국민의힘과 모든 부분이 같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연금 개혁이나 공무원 정년 연장 문제 등 사회 현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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