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중동 위기 속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기름값 폭리·7대 비정상 강력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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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동 위기 속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기름값 폭리·7대 비정상 강력 대응 지시

코리아이글뉴스 2026-03-06 11:3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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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지역 위기 심화로 세계 경제가 큰 변동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금융과 에너지, 실물경제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을 틈타 국내 기름값이 급등하는 현상과 관련해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기름값 바가지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내부의 구조적 문제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뿐”이라며 “국민주권 정부는 경제 안보 불안 속에서도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을 향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7대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해당 과제에는 마약 범죄, 공직 부패, 보이스피싱, 부동산 불법행위, 고액 악성 체납, 주가 조작, 중대재해 등이 포함된다.

그는 “규칙을 지키면 손해 보고 어기면 이익을 얻는 사회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불법으로 이익을 취하면 결국 더 큰 손실을 본다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제도 집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철저한 집행과 함께 필요한 경우 제도 보완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7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과 관련해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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