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천만영화가 탄생할 예정이다.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 뉴스1
이에 장항준 감독은 1000만 클럽 입성이 예상되는 6일 배급사 쇼박스 측을 통해 서면 인터뷰로 1000만 돌파 소감과 '왕과 사는 남자'에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보냈다.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근황에 대해 "요즘에는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심스러워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많은 관객이 '왕과 사는 남자'를 좋아해 준 포인트에 대해서는 "기존에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들과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수많은 관객의 반응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었다고.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라는 댓글이었다. 이 댓글은 SNS상에서도 공유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장항준 감독은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라는 댓글도 좋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항준 감독은 단종의 이야기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살기가 팍팍하고, 계산적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속에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일까', '나의 의의는 무엇인가', '내가 지켜야 될 최소한의 도덕적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향후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9월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준비로 바쁠 계획이다.
장항준 감독의 커피차 이벤트 / 쇼박스 SNS
또한 장항준 감독은 오는 12일 오후 12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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