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시 백악관 초청해서 한다는 소리가 “호날두라고 잘하는 선수 있어, 당신도 잘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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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시 백악관 초청해서 한다는 소리가 “호날두라고 잘하는 선수 있어, 당신도 잘한다며”

풋볼리스트 2026-03-06 11:04:50 신고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와중에 리오넬 메시를 백악관으로 불러 특유의 횡설수설을 늘어놓았다.

‘ESPN’ 등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한국시간) 백악관으로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인 인터마이애미를 초청했다. 이란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이어가는 시기지만 우승 축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 등 인터마이애미 선수단을 뒤에 세운 가운데 진정 재능 있는 사람들을 기리는 자리다. 어떤 미국 대통령도 하지 못했던 말을 내 입으로 하게 되어 영광이다. 리오넬 메시, 백악관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발언은 무례의 연속이었다. 먼저 우리 아들이 그러더라. 아버지, 오늘 누가 오는지 아세요? 내가 답했다. 아니, 할일이 많다. 그러니 아들이 메시라고요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당신의 엄청난 팬이다. 당신이 아주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 얼마전에 잠깐 만난 것 같더라. 축구 팬이기도 하지만 특히 당신의 엄청난 팬이다라며 자신은 메시의 소속팀을 몰랐다는 말과 함께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어 호날두라는 이름의 신사도 있지 않나. 크리스티아누 역시 아주 훌륭하다. 당신도 훌륭하다라며 이 자리와 무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을 꺼냈다. 몇 달 전 호날두를 백악관에 초청한 적 있어, 축구에 대해 아는 내용을 주워섬긴 것으로 보인다.

인터마이애미 대표로 화답한 인물은 조지 마스 구단주였다. 마스 구단주는 이번이 마지막 백악관 방문이 아니길 바란다며 더 많은 우승을 따내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따로 마이크를 잡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주요 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에 초청되는 건 오랜 전통이다. 축구의 경우 1998DC유나이티드가 첫 사례였다. 가장 많이 백악관을 찾은 팀은 MLS 명문 LA갤럭시로 2011, 2012, 2014년 세 번이나 백악관을 찾았다.

메시는 기존에도 백악관에 초청될 기회가 있었다. 지난해 1월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훈장을 수여했다. 그러나 메시는 먼저 잡혀 있던 일정 때문에 직접 받으러 오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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