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을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신한카드와 손잡고 새로운 아동급식카드 운영 시스템을 시행한다.
개편의 골자는 이용 가맹점 확대와 카드 디자인 개선이다.
기존 1천200여 곳이던 가맹점은 신한카드 가맹 일반 음식점까지 포함되면서 9천여 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에 따라 아동들은 집 근처 식당에서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카페와 주점, 포차 등 아동 급식에 부적절한 업소는 가맹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 디자인도 바뀐다.
기존 아동급식카드 특유의 디자인 대신 일반 금융사 체크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아동들이 식당을 이용하며 느낄 수 있는 위축감을 해소하도록 했다.
현재 전주지역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2천64명이며, 지원 단가는 1식당 1만원(1일 한도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개편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부담 없이 질 높은 식사를 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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