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홈 개막전’ 파주, ‘1만 관중’ 앞에서 대형 이변 만들까… ‘기성용과 한솥밥’ 보르하 출전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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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홈 개막전’ 파주, ‘1만 관중’ 앞에서 대형 이변 만들까… ‘기성용과 한솥밥’ 보르하 출전 여부 관심

풋볼리스트 2026-03-06 10: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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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주프런티어가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오는 7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와 수원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를 치른다. 첫경기에서 파주는 충남아산FC에 2-3으로 패했고, 수원은 서울이랜드를 2-1로 잡았다.

파주는 공식 개막전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충남아산 원정을 떠나 2-3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호평받았다. 상대를 거칠게 밀어붙이며 강한 압박으로 조직적인 축구를 펼쳤다. 전반 14분 이준석의 선제골 장면이 대표적이다. 공을 상대에게 내줬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달려들어 기회를 만들어냈고, 순식간에 역습을 전개해 상대 페널티박스를 타격했다. 바우텔손의 패스를 받은 이대광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았는데, 근거리에 있던 이준석이 재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후 3골을 내리 내주긴 했지만 파주는 후반 28분 이대광이 만회골을 넣으며 끝까지 상대를 추격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골대에 오른쪽 무릎을 부딪혀 경기장을 업혀나갔던 이대광은 현재 경기를 뛰는 데 큰 무리가 없는 걸로 확인됐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충남아산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운 점은 긍정적이다.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라며 “선수단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K리그2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도 많았다. 역사적으로 발자취를 남긴 긍정적 순간”이라고 당시 경기를 돌아봤다.

파주는 홈 개막전에서 K리그2 유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삼성을 마주한다.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1에서 성과를 내온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고 홍정호, 송주훈, 헤이스, 정호연, 고승범 등 K리그1에서도 통할 선수들을 여럿 영입했다. 신생팀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파주 입장에서는 수원과 맞대결이 자신들의 위치를 가늠할 만한 좋은 기회다.

파주 구단 측에서는 수원 원정팬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수원 팬들은 K리그2에서 오히려 늘어난 화력으로 ‘2부리그 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매 원정 경기를 매진시키는 수원 원정팬들은 파주 원정석 4천여 석도 3분 만에 매진시켰다. 파주의 첫경기를 보러 올 홈팬들을 합치면 총 1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을 걸로 예상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파주 구단 측도 교통 관련 업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장 외부에도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경기장과 거리가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차장과 스타디움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경기 시작 2시간 전(12시)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 30분(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스페인 라리가 출신 보르하의 출전 여부다. 보르하는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5골로 득점왕을 수상했고, 같은 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1군 데뷔도 이뤄냈다. 2014-2015시즌에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현 라리가2) 사라고사에서 22골을 몰아쳤고, 그 다음 시즌 라리가의 에이바르에서 18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스완지시티로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이적해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지난 4일 공식 발표가 나온 보르하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데 행정상 문제는 없는 걸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여름부터 소속팀이 없어 실전 감각에 의문이 있고, 누스 감독이 선수들의 조직력을 중시하는 축구를 펼치는 만큼 수원전에 바로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파주프런티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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