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주 2회 정기 점검…여성 친화 안전 환경 조성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시청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작으로 '2026년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안심보안관은 지역 시민참여단 소속 여성들로 구성된 안전 점검 인력으로,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안심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점검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보안관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행사나 축제 등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설 이용 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생활 속 안전 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써 여성의 역할을 확대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통해 공중화장실 등 생활공간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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