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1.08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1.05명)과 비교해 3.3%가량 증가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충남 평균(0.92명)과 전국 평균(0.8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500명으로 전년(460명) 대비 40명(8.7%) 늘었다.
군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지원체계의 결과로 합계출산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임신 전 단계 난임 부부 지원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임신 중에는 산전 검사 쿠폰과 필수 영양제를 제공한다.
출산 후에는 충남 최초로 설립한 홍성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정 산후조리 서비스 등 안심 케어 시스템을 강화해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모자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2년 연속 군 단위 지역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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