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카세미루가 리그 6호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최다 리그 득점 타이를 이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전까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 6승 1무를 기록했던 맨유. 최고조의 분위기를 이어가 뉴캐슬전도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의 강력한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좀처럼 공격 갈피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6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 실점하며 리드를 뺏겼다.
분위기가 죽었던 순간 카세미루가 빛났다. 전반 추가시간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좋은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헤더골을 만들었다. 균형을 맞춘 맨유는 역전까지 노렸지만, 후반 막판 빌리암 오솔라에게 추가 실점하며 결국 패배로 마무리했다.
패배했지만, 카세미루의 활약이 빛났다. 61분 동안 전반 막판 동점골을 포함해 수비적 행동 8회, 파이널 써드 패스 7회, 크로스 성공 3회, 경합 성공 4회, 리커버리 4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회춘한 듯한 카세미루다. 수비, 빌드업,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발군이고 공격력도 물이 올랐다. 현재까지 리그 27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6골은 카세미루의 커리어 최다 리그 득점 기록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카세미루가 리그에서 6골을 넣은 시즌은 2020-21시즌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 유일했다. 포르투와 상파울루 시절에도 이번 시즌과 같은 득점 기록을 세운 적은 없다. 맨유는 아직 9경기가 남아 있다. 카세미루는 추가 득점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최고 리그 득점 기록을 새로 쓸 기회도 남겨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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