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영입을 노린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첼시는 향후 몇 주 안에 파블로비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직접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독일 국적 파블로비치는 뮌헨 ‘성골 유스’다. 10년 넘게 뮌헨 연령별 유스에서 경험을 쌓다 2023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25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올라섰다. 주앙 팔리냐, 레온 고레츠카의 경기력이 떨어지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파블로비치의 선발 출전을 늘렸다. 파블로비치는 3선 미드필더 자리에서 안정적 수비와 탈압박,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 1골 1도움, 올 시즌은 현재까지 32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첼시는 3선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 모이세스 카이세도, 안드레이 산투스가 중원을 구성 중인데 다리우 에수구는 부상을 당해 이들을 받쳐줄 예비 자원이 적다. 이에 파블로비치라는 걸출한 자원을 데려와 경쟁력을 더하길 원한다.
다만 뮌헨이 매각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지배적이다. 오는 여름 고레츠카와의 이별이 확정된 가운데 파블로비치로 세대 교체하려는 움직임이다. 그런 파블로비치를 쉽게 보내줄 리는 만무하다. 매체는 “파블로비치의 시장 가치인 6,500만 유로(약 1,115억 원)로 평가되는데 이는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설명하는 동시에 뮌헨에서 데려오기 쉽지 않다는 현실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와 뮌헨의 확고한 입장을 고려하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파블로비치는 앞으로도 바이에른에서 팀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지난 1월 김민재에 눈독 들였던 바 있다. 리바이 콜윌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후방 경쟁력이 악화된 터라 김민재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김민재가 뮌헨 잔류를 선언하며 이적은 무산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