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 스마트팜 해외 실증지원사업' 선정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해외 실증 과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해외 실증지원사업은 해외 실증 수요가 있는 기업이 현지에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설치·운영하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네덜란드, 대만,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일본, 케냐 등에서 스마트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 스마트팜 온실 ▲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 용수 전처리 장치 ▲ 사료 정리 로봇 ▲ 다단 매달림형 재배대(행잉 베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현지 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별로 6천만∼8천만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현지에서 설치, 운영, 성능 검증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6개 기업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해외 실증은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하는 과정이자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단계"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강화해 K-스마트팜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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