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상담소’에서 천하의 이효리를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발달장애 청년이 등장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이하 ‘몽글상담소’)는 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만들기를 담은 예능이다.
14년 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은 사랑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춘(이하 ‘몽글 씨’)들의 로맨스를 도울 ‘상담 소장’으로 나선다.
1회에서 이효리, 이상순은 사랑을 찾아 특별한 연애상담소를 찾아온 세 명의 ‘몽글 씨’들과 첫 상담을 갖는다. 이 가운데 이효리눈 압도적 솔직함을 자랑하는 자폐스펙트럼 청년 유지훈의 매력에 푹 빠져 유쾌한 케미를 빚어낸다고.
이날 이효리, 이상순은 유지훈이 인생 첫 소개팅을 치르며 당황하지 않도록, 가상 소개팅으로 예행연습을 함께한다. ‘소개팅녀’로 나선 이효리는 유지훈에게 수줍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역할에 과몰입하는데, 머지않아 뜻밖의 한 마디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다짜고짜 “저.. 어때요?”라고 물어 유지훈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이에 이상순은 “만나자마자 그건 좀 그렇잖아요”라며 이효리의 급발진 플러팅에 제동을 걸고는 “소개팅 많이 안 해봤죠?”라며 정곡을 찌르고, 이효리는 “맞아요. 소개팅을 안 해봤어요”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보법 다른 플러팅에 유지훈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화답해 웃음을 더한다. 이상순이 “지훈 씨도 상대에게 궁금한 걸 질문 해야죠”라고 조언하자마자 “그럼 전화번호 저장할 수 있을까요?”라며 풀 악셀을 밟는다. 유지훈의 칼 같은 직진매력에 완전히 매료 당한 이효리는 “그럼요. 전화번호 드릴 수 있죠”라며 흡족해했다고.
한편 이날 유지훈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우 김유정, 아이브 안유진 닮은 여자친구를 원했었다”며 부푼 꿈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에 이효리가 “현실에서는 그런 분들을 만나기가 어려워요”라고 조언하자, 깨알 같은 ‘사랑꾼 모드’를 가동한 이상순이 “저도 그런 사람, 이효리 씨 딱 한 명 만나 봤어요”라고 맞장구를 친다. 하지만 이상순의 못 말리는 아내 자랑 앞에 유지훈이 급 흥미를 잃어버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는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