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나현, 세계선수권 500m 1차 레이스 5위…김민선은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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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이나현, 세계선수권 500m 1차 레이스 5위…김민선은 10위

연합뉴스 2026-03-06 07:2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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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에선 김민선 6위·이나현 7위

질주하는 이나현 질주하는 이나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나현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를 기록, 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이나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10위)에서 작성했던 37초86보다 0.04초 빠른 기록을 냈다.

첫 100m를 10초 55, 전체 5위의 기록으로 통과한 이나현은 나머지 구간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27초27로 주파해 최종 5위에 랭크됐다.

스피드를 올리는 이나현 스피드를 올리는 이나현

[로이터=연합뉴스]

함께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15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세계기록 보유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36초67의 트랙 레코드로 우승했다.

이어 열린 여자 1,000m에선 김민선이 1분16초60으로 6위에 올랐고, 이나현(1분16초12)은 7위에 랭크됐다.

여자 1,000m에서도 콕(1분13초10)이 우승하며 여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코너링하는 구경민 코너링하는 구경민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남자부 500m에 출전한 구경민(스포츠토토·34초73)과 조상혁(의정부시청·35초12)이 각각 10위 18위를 차지했다.

구경민(1분08초69)과 조상혁(1분09초05)은 남자 1,000m에서도 각각 9위와 13위에 랭크됐다.

역주하는 조상혁 역주하는 조상혁

[로이터=연합뉴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계올림픽 남자 500m와 1,000m에서 조던 스톨츠(미국)에 밀려 은메달을 따냈던 예닝 더 보(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선 두 종목 모두 스톨츠(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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