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일대에 대량의 불법 전단지를 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단지 살포자와 유흥업소 업주 등 8명을 검거, 이 중 총책으로 지목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단지 살포 총책이 구속된 첫 사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강남역 일대에 선정적인 문구가 적힌 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전단지 제작에 관여한 인쇄소를 압수수색하던 중 A씨가 단속을 피하고자 부천시와 고양시 일산에 살포할 전단지 제작을 의뢰한 정황을 파악,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전에도 불법 전단지를 뿌리던 중 경찰에 2차례 검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단지 살포 행위는 더 이상 경미한 범죄가 아니다”라며 “살포자뿐 아니라 전단지 제작 브로커와 인쇄업자, 의뢰자까지 일망타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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