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미국 팝 음악계를 풍미했던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로이터와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9시 30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스피어스는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받았으며, 현장에서 본인이 타고 있던 차량을 압수당했다.
유치장에 수감됐던 스피어스는 체포 이튿날인 5일 오전 6시경 석방되었으며, 오는 5월 4일 관련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스피어스의 법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기물 파손을 초래한 뺑소니 사고 혐의로 기소되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스피어스 측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은 완전히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브리트니는 앞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브리트니의 삶에서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4세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데뷔곡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2000년대 초반 미국을 대표하는 팝 아이돌로 군림했다. 그러나 여러 기행으로 논란을 빚었으며 지난 2021년 13년간 이어졌던 부친의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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