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쿠치, 대만 구린루이양… 미국행 위해 넘어야 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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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쿠치, 대만 구린루이양… 미국행 위해 넘어야 할 산

한스경제 2026-03-06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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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연합뉴스
기쿠치.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아시아 정상급 투수들 공략에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8일 대만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두 팀 중 최소 한 팀을 제쳐야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행 전세기에 오를 수 있다. 결전을 앞두고 투수진 운영 방식이 베일에 싸인 한국과 달리, 일본과 대만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눈길을 끈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에서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자연스레 차순위인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한국전 유력한 선발 후보로 거론된다. 메이저리그 통산 48승을 기록한 좌완 파이어볼러다.

최고 구속 159km를 던지는 기쿠치는 2022년부터 2년 동안 류현진(한화)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투수다. 그는 지난 시즌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서 178⅓이닝을 던졌다. 2019년 MLB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로 호투했다. 다만 2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 경기에서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김도영(KIA), 안현민(KT),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한 방을 갖춘 우타자들의 활약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만은 5일 호주와 첫 경기(0-3 패)에서 에이스 쉬뤄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투입했다. 한국전에서는 우완 강속구 투수인 구린루이양(닛폰햄 파이터스)의 등판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일본전 선발 후보로 불리는 좌완 린위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이 수년간 대표팀 타자들을 괴롭혔던 걸 고려하면 의외의 선택이다.

대만에서 구린루이양의 한국전 등판 가능성이 제기되는 건 한국의 타선 구성 변화와 연관이 있다. 대표팀은 그동안 과거 좌타 위주의 라인업을 꾸려 좌완 투수 상대로 고전했지만, 이번 류지현호는 세대교체와 함께 한국계 우타자 2명을 보강해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린위민 대신 나서는 구린루이양은 최고 구속 156km의 강속구를 구사한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한 좌타자들이 공격의 물꼬를 틀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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