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가 사상 최초로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하는 초대형 이벤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
대회의 세부 대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UFC 수장인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카드가 이미 확정됐다고 밝히면서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UFC 326이 펼쳐지기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격투기 전문 매체 'MMA 마니아'는 5일(한국시간) "비밀에 싸여 있던 UFC의 백악관 이벤트 대진이 이미 완성됐다"며 "화이트 CEO가 이번 주 안에 전체 카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UFC는 이번 주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26 준비에 한창이다.
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맥스 할로웨이가 자신의 BMF 타이틀을 걸고 찰스 올리베이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이미 오는 2026년 6월 14일 개최될 예정인 백악관 대회로 관심이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매체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는 최근 영국 매체 'IFL TV'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이벤트의 준비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안에 전체 카드를 발표할 것"이라며 "이미 완성됐다. 우리는 이 대회에 대해 극도로 비밀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화이트는 "보통 매치메이킹 회의는 화요일에 열리지만, 지난 2주 동안은 매일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UFC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대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다.
특히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름 중 하나는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다. 화이트 CEO는 맥그리거의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미소를 지으며 "두고 보자"라는 짧은 답변만 남겼다.
대회 규모와 형식 역시 기존 UFC 이벤트와는 크게 다를 전망이다. 초기 루머에서는 최대 7개의 타이틀전이 한 카드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 내용은 이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UFC는 전체 경기 수를 6~7경기 정도로 제한하는 비교적 작은 카드 구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비용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 약 6000만 달러(약 879억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 방식 또한 독특하다. 화이트 CEO는 이전에 "케이지 바로 옆에는 약 3000~4000명의 초청 관객만 앉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부분 초청 인원 중심의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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