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운동연합,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 추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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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운동연합,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 추진 반발

경기일보 2026-03-06 02:33:35 신고

화옹지구 전경. 연합뉴스
화옹지구 전경. 연합뉴스

 

화성환경운동연합이 화성시의 화옹지구 경마장 유치 추진에 반발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5일 성명서를 내고 “화옹지구 4공구를 서울경마공원 이전 최적지로 공식화한 결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관련 건의서 제출과 특별법 추진 등 행정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환경운동연합은 “경마 레저세의 대부분이 광역지자체로 귀속되는 구조”라며 “시설 소재 기초지자체가 직접 확보하는 비율은 1.5% 수준에 불과한데도 시가 ‘연 550억 세수’ 등을 강조하는 방식은 시민을 오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 혼잡과 소음, 환경 훼손, 행정 부담은 지역에 남고 재정적 실익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불공정한 거래’”라고 덧붙였다.

 

입지 적정성 논란도 제기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화옹지구 일대 매향리 갯벌과 화성습지는 2022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 습지보호구역”이라며 “국가가 보호하기로 한 습지에 사행산업 시설을 추진하는 것은 정책 기조와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운영 과정에서의 환경 부담도 쟁점으로 꼽았다.

 

환경운동연합은 “경주로 제설제 살포, 말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뇨, 조명·소음·교통량 증가 등은 철새 서식과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특별법 추진 방침에 대해서는 “시민 동의를 전제로 한다고 하면서도 이전 최적지 공식화와 유치 건의, 특별법 추진까지 먼저 발표한 것은 ‘결정 이후 통보’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과천 경마장의 이전 움직임과 관련해 화옹지구 내 유치를 공식화하고, 정부 부처에 건의서 제출과 특별법 제정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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