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확산…지역 예방·재활 허브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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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확산…지역 예방·재활 허브 강화 추진

메디컬월드뉴스 2026-03-06 00: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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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이 5일 대전 함께한걸음센터를 방문해 ADHD 치료제·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청소년 오남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 및 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청·지자체·의료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마약 노출 위험 증가…지역 거점 재활기관 현장 점검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재활기관인 대전 함께한걸음센터의 예방·재활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예방·상담 영역 확대

대전 함께한걸음센터는 청소년 특화센터로서 2023년 7월 개소 이후 소년원·소년보호시설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예방·중독 상담과 센터 내 사회재활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요리·미술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결과, 2025년 기준 청소년 예방교육 수혜자는 연 7만 9,893명이며, 초기상담·사례관리 등 사회재활 서비스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재활 콘텐츠 구성 및 상담 유입 경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인식 개선 교육 실태 ▲치료·재활 연계 과정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걸음센터, 지역별 마약대응 허브 역할 맡아야”

최상운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은 “한걸음센터가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설치되며 양적으로 확대는 됐으나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청소년, 주부 등 누구나 한걸음센터를 찾을 수 있고, 교육·사법·치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마약대응 허브로서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담부터 치료·재활까지 전 주기 정책 강화 예고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마약류 피해 상담부터 예방교육, 치료·재활까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한걸음센터의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용 마약류의 청소년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역 밀착형 예방·재활 허브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대응 체계 정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함께한걸음센터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산하 기관으로, 마약류 예방교육과 중독 사회재활(상담·사례관리 등)을 전담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함께한걸음센터는 전국 17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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