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한복 장인 박술녀가 과거 힘들었던 식모살이 시절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48년 경력의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근 후 혼자 식사를 하는 박술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저희 남편은 통영에 계시고 아들은 서른여덟이라 혼자 살고, 딸은 외국에 가서 공부하고 있다"며 "결국 나이 70이 되니까 혼자 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사는 것 자체를 나름대로 견디고 즐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혼자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박술녀는 "남편이 혼자 아이들을 다 돌봤다. 아내 없는 남편처럼 애들을 키웠다"며 "결혼하고 얼마 안 있어 퇴사를 했고, 저는 나쁜 엄마였다. 무늬만 엄마였고 이름만 아내였지 남편이 가사를 다 책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술녀는 과거 식모살이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집에서 굶겨 죽이느니 잠깐 보내고 싶어 했는지 보내졌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후 자막을 통해 10살에 식모 생활을 했고 이후 어머니가 다시 집으로 데려와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박술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짜 절실했다. 나는 가난이 싫었다"며 "만약 내가 여유 있게 살았다면 한복을 이렇게 길게, 억척스럽게 끌고 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의 가난이 굉장히 큰 스승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MBN '특종세상'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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