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7위의 반란! '창단 첫 홈 7연승→KBL 전 구단 제패'...소노, 정관장에 75-7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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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현장] 7위의 반란! '창단 첫 홈 7연승→KBL 전 구단 제패'...소노, 정관장에 75-73 승리

STN스포츠 2026-03-05 22:0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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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이정현. /사진=KBL
고양 소노 이정현. /사진=KBL

[STN뉴스=고양] 목은경 기자┃7위의 반란이다. 소노가 KBL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고양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5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75-73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홈 7연승에 성공했다.

소노는 시즌 21승(23패) 째를 수확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수원 KT와의 격차는 이제 단 0.5게임 차. 봄 농구를 눈앞으로 끌어온 의미 있는 승리다.

특히 이날 승리로 정관장전 첫 승을 신고하며 창단 첫 홈 7연승까지 기록했다.

이날 소노의 삼각편대가 폭발했다. 네이던 나이트가 16점 10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정현은 12점 6어시스트, 케빈 켐바오는 15점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다. 

1쿼터 내내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53일 만에 부상 복귀한 변준형이 시작부터 슛을 쐈지만 림을 번번이 통과하지 못했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정관장에서는 김종규가 2점씩 올리며 경기를 이어갔고, 계속해서 양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부상 투혼을 보여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6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19-19, 두 팀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마쳤다.

2쿼터 들어 소노가 먼저 흐름을 잡았다. 임동섭이 2점슛에 이어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3점을 올렸다. 그러나 상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렌즈 아반도와 한승희의 슛은 한때 침묵했지만, 주장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을 이끌며 소노와 1~2점 차로 엎치락 뒷치락했다.

소노는 빠른 트랜지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이정현과 정희재의 슛이 연이어 림을 벗어나며 다시 한번 상대에게 흐름을 뺏겼다.

덩크를 시도하는 안양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KBL
덩크를 시도하는 안양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KBL

그러나 소노는 집중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진유가 사이드라인을 벗어날 뻔한 공을 끝까지 살려냈고, 이정현도 몸을 날려 볼을 따냈다. 반면 정관장은 잦은 팀 파울로 자유투를 내주며 흐름을 뺏겼다. 2쿼터 막판 오브라이언트의 호쾌한 덩크로 36-34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소노가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두 팀은 근소한 차이로 엎치락 뒷치락했다. 국가대표 강지훈과 이정현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승욱이 잡아낸 리바운드를 네이던 나이트가 덩크로 연결하며 4점 차로 달아났다. 이어 박정웅의 슛을 골밑에서 걷어내며 수비 집중력도 보여줬다.

안양 정관장 박정웅. /사진=KBL
안양 정관장 박정웅. /사진=KBL

하지만 정관장의 반격도 곧바로 이어졌다. 박정웅이 스틸에 성공한 뒤 속공 득점으로 흐름을 되살렸다.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에 성공, 다시 6점 차로 간격을 벌리며 흐름을 지켜냈다. 또 소노는 56-52, 소노의 근소한 리드로 3쿼터가 끝났다.

승부는 마지막 쿼터까지 안갯속이었다. 이날 4쿼터 들어 처음 코트를 밟은 이재도가 4쿼터 시작 16초 만에 득점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곧바로 박정웅이 3점포를 꽂아 넣으며 흐름은 정관장에게 넘어갔다.

소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한때 58-64, 6점 차로 뒤졌다. 분위기가 넘어가자 손창환 감독은 연속 작전 타임을 요청하며 급히 전열을 정비했다. 켐바오가 2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아반도가 석점포를 터뜨리며 한때 7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홈 팬들의 강력한 응원에 힘입은 최승욱과 임동섭이 연이어 3점슛을 터뜨리며 1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곧바로 유도훈 감독이 작전 타임을 요청하며 정관장 선수들을 다잡았고, 작전 타임 이후 소노의 골은 번번이 림을 튕겨나가며 1분 50초를 남긴 상황에서 66-71, 격차는 다시 6점 차로 벌어졌다.

소노의 막판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최승욱이 3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고, 나이트가 자유투 2득점을 올리며 47초를 남기고 2점 차까지 다시 따라잡았다. 

정관장의 작전 타임이 이어졌지만, 역전의 기세를 탄 소노는 나이트와 임동섭의 연이은 득점으로 75-73,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첫 승리를 일궈냈다.

한편 소노와 원주 DB와의 경기는 오는 3월 7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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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목은경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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