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차전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1회 말 문보경의 선제 만루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국은 1회 초 소형준이 3타자 만에 이닝을 끝낸 후 1회 말 공격에서 빠르게 점수를 뽑아냈다. 김도영의 볼넷, 이정후의 안타, 안현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후 문보경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문보경은 2009년 이진영, 2023년 박건우와 김하성 이후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WBC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4번째 타자가 됐다. 그는 베이스를 돌면서 미국행을 기원하는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체코 선발 투수 다니엘 파디삭이 강판되면서 한국은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2회 초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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