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LG 트윈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문보경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체코와의 1차전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트에서 제구가 흔들린 체크 선발 댄 파디삭의 4구째 81.5마일(131.2㎞/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428피트(130.5m) 장타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 110.7마일(178.2㎞/h), 발사각은 25도 측정됐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 문보경에게 피홈런을 내준 파디삭은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경기는 2회 현재 한국의 4-0 리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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