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거실 어디든 당신이 앉는 곳이 극장"…LG전자, '사운드 스위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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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거실 어디든 당신이 앉는 곳이 극장"…LG전자, '사운드 스위트' 선봬

포인트경제 2026-03-05 17:4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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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위치 바뀌어도 자동 인식…공간에 맞춰 소리 재배치
UWB로 청취자 위치 추적…'스위트 스팟' 실시간 이동
돌비와 협력으로 무선 지연 최소화…몰입형 사운드 구현
AI 프로세서로 일반 방송도 다채널 입체 음향처럼

김진규 LG전자 오디오 상품기획팀 팀장이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스위트룸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를 소개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진규 LG전자 오디오 상품기획팀 팀장이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스위트룸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를 소개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혹시 집에서 홈시어터 쓰고 계신 분 있나요?"

김진규 LG전자 오디오 상품기획팀 팀장의 질문에 현장은 조용해졌다. 김 팀장은 "배선 작업이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면 최적화하기 힘들었던 기존 홈시어터의 문턱을 완전히 낮췄다"며 신제품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를 소개했다.

△ 스피커 위치 알아서 파악…시연으로 확인한 '오디오 지능'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스위트룸에서 열린 설명회 현장에서는 스피커의 배치와 청취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바꾸는 시연이 진행됐다. LG전자 측이 리어 스피커를 뒤편에서 앞쪽으로 불규칙하게 옮긴 뒤 '스피커 최적화' 버튼을 누르자, 시스템은 짧은 측정음만으로 바뀐 위치 정보를 정확히 읽어냈다.

이어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시연에서는 TV 스피커만 사용했을 때와 사운드바(H7), 리어 스피커를 연결했을 때의 차이가 극명했다. TV 단독으로는 소리가 전면에 갇힌 느낌이었으나, 사운드 스위트를 연결하자 전투기의 엔진 소리가 시청자의 머리 위와 옆을 스치듯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단순히 스피커 위치만 잡아주는 것이 아니었다. 시청자가 소파 끝으로 자리를 옮기고 스마트폰 앱의 버튼을 눌렀다. UWB(초광대역 무선 기술)가 적용된 폰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한 시스템이 소리의 중심점(스위트 스팟)을 즉시 사용자가 앉은 쪽으로 이동시켰다.

△ 돌비 "LG와 10년 협력, 혁신의 벽 다시 허물었다"

아심 마서 돌비 래퍼러토리스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이 LG전자와의 협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아심 마서 돌비 래퍼러토리스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이 LG전자와의 협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이날 자리에 함께한 아심 마서 돌비 래퍼러토리스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이번 결과물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LG와 돌비는 10년 전 세계 최초로 돌비 비전을 적용한 이래 혁신의 벽을 함께 허물어 왔다"며 "양사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열정을 공유하고 있기에 새로운 기술을 계속 선보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아심 마서 돌비 래퍼러토리스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 박찬후 LG전자 오디오 개발 실장, 김진규 LG전자 오디오 상품기획팀 팀장이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왼쪽부터) 아심 마서 돌비 래퍼러토리스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 박찬후 LG전자 오디오 개발 실장, 김진규 LG전자 오디오 상품기획팀 팀장이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무선 연결의 지연(딜레이) 문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찬후 LG전자 오디오 개발 실장은 "전원선 외에는 모두 무선이라 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아 위상이 틀어지는 현상은 고객 관점에서 크리티컬한 이슈"라며, "돌비에서 그 부분을 리콰이어먼트 사양으로 정했고 이를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AI 프로세서로 2채널 방송도 입체적으로

현장에서는 영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2채널 소스의 음원 시연도 진행됐다. 사운드바에 탑재된 '알파11' 프로세서가 목소리와 배경음을 객체별로 분리해 내보내자, 일반적인 방송 사운드조차 다채널 입체 음향처럼 공간을 가득 채웠다.

김정인 LG전자 오디오상품기획팀 책임이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정인 LG전자 오디오상품기획팀 책임이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시연을 마치며 김정인 LG전자 오디오상품기획팀 책임은 "음악을 들을 때는 스피커를 떼어내 스테레오 모드로 쓰고, 영화를 볼 때는 다시 통합 시스템으로 합치는 등 제품을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도화된 공간 음향 기술을 향후 다양한 오디오 라인업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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