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사천의 잠재력을 깨우는 첫걸음이 오늘 시작됩니다.”
유해남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4일 사천읍 원산면옥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지역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에는 ‘사천을 경영합니다’, ‘내 삶이 바뀝니다’라는 문구가 걸리며 선거 캠프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국민통합 시민연대 상임의장과 박정민 후원회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유 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 송영곤 선거대책위원장(전 창녕군수)과 캠프 관계자,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필승 의지를 다졌으며 지역 책임자와 정책자문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되며 선거 조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는 새로운 사천의 출발선에 섰다”며 “이번 사무소 개소는 단순한 선거 준비가 아니라 사천의 잠재력을 깨우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천은 골든타임”이라며 “항공우주청 개청이라는 국가적 변화 속에서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지만 시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아직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록의 30년을 넘어 이제는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30년 언론인 경험으로 현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돈이 도는 사천 ▲시간을 아끼는 안전한 사천 ▲아이 키우고 정착하는 사천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또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매출 119 프로젝트’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시장 직속 PMO(성과관리 시스템)를 도입해 예산 집행과 정책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는 ‘경영형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청주의 행정을 넘어 시민을 먼저 찾아가는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후보자 부부의 큰절이었다. 양가 어머니가 직접 준비한 신발을 갈아 신고 단상에 오른 유 후보와 배우자 한남덕 여사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와 책임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선거사무소는 선거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의견이 정책이 되는 ‘미래 사천의 설계사무소’”라며 “사천을 경영해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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