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미코노스 난투극' 맨유 매과이어, 15개월 집행유예…여전히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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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미코노스 난투극' 맨유 매과이어, 15개월 집행유예…여전히 결백 주장

STN스포츠 2026-03-05 17: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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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송승은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2020년 미코노스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그리스 법원에서 15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그리스 법원 재심 결과 매과이어는 경미한 폭행, 공무집행방해, 뇌물수수 시도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피고인의 범죄 경중이 낮아짐에 따라 매과이어 형량은 15개월로 감형됐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 폭행 사건은 지난 2020년 8월에 발생했다. 매과이어는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던 중 다른 무리와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그 과정에서 출동한 현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매과이어는 여동생이 괴한에게 공격당해 가족을 보호하고자 무력을 사용했다고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그는 상해, 뇌물수수 시도, 공무원 폭행, 모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1개월 10일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매과이어 변호인단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리스 법에 따라 항소로 유죄 판결은 무효화 됐고, 재심이 진행됐다. 약 6년간 법정 공방 끝에 그리스 법원은 매과이어의 형량을 감형해 최종 판결을 내렸다.

BBC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법적으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자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

유죄 판결에선 벗어나지 못한 매과이어는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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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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