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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미국 전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일반 휘발유 1갤런(약 3.7ℓ) 평균 가격은 약 4,550원(3.1달러)로, 하루 사이에 약 4,390원(2.9달러)보다 약 160원(11센트) 올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322원(22센트) 상승했다.
특히 SUV·트럭 운전자들은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연비가 높은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월별 연료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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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주별로 상승 폭은 상이하다. 위스콘신주는 1주일 사이 일반 휘발유 가격이 약 483원(33센트) 상승했다. 반면 캘리포니아는 지난 일주일간 약 64원(4.6센트) 오르는 데 그쳤지만, 평균 가격 자체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캘리포니아의 일반 휘발유 1갤런(약 3.7ℓ) 가격은 약 6,840원(4.6달러), 고급 휘발유의 경우 약 7,440원(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운전자들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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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전문가들은 유가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전역 기준 단기간에 갤런당 4달러(약 5,86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석유 분석 전문가 패트릭 드한은 “미국인들이 가격이 4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중동 분쟁이 최대 5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른 봄까지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국 평균 약 440원(30센트) 상승이 현실화될 경우, 특히 장거리 운전자의 연료 비용 부담은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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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Pixabay> |
유가상승은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이 연비가 낮은 SUV와 픽업트럭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하이브리드·전기차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켈리 블루북 조사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구매자의 약 절반이 휘발유 가격을 차량 구매 결정에 반영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등 연료 효율이 높은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가 갤런당 4달러(약 5,860원)에 근접할 경우, 소형 크로스오버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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