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휠체어를 탄 채로 버스에 올라 문화·체육 활동을 즐기는 장애인들의 일상이 화성에서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장애인 휠체어 탑승 버스(동행버스)가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922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4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행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입돼 2023년 12월 12일 첫 시승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운행 중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운영 주체를 맡고 있다.
차량은 29인승(휠체어석 8석 포함) 1대로, 사회복지사 1명과 운전원 1명이 배치돼 있다. 장애인단체·장애인 유관기관·장애인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 등 외부 활동 시 이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남부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행버스 테마사업'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현주 화성특례시 돌봄복지국장은 "첫 시승식의 설렘을 이어가며 장애인 가족이 일상 속에서 제약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