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극 '광대'부터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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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극 '광대'부터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까지

연합뉴스 2026-03-05 16:2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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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26 라인업' 9편 공개…지원 프로그램엔 10편 선정

[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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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대한제국 시절 공연된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한 전통연희극 '광대'부터 송창식의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올해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올해 정동극장과 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할 '2026 정동시즌 라인업' 9편과 '창작ing' 선정작 10편 등 19편을 5일 공개했다.

'광대'는 1902∼1903년 협률사에서 최초의 유료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던 전통공연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다음 달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6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정동극장 무대에 오르는 '피리 부는 사나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음악을 사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크 음악의 거장 송창식의 명곡들로 엮어 선보인다.

전통연희극 '광대' 전통연희극 '광대'

[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 정동극장에선 전통연희극 '모던정동'(12월 1∼27일), 창작가무극 '청사초롱 불 밝혀라'(8월 22일∼9월 13일), 음악극 '섬:1933-2019'(9월 22일∼11월 22일) 등이 공연된다. 지난 1월 개막한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8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선 연극 '키리에'(3월 19일∼4월 15일), 전통공연 '세실풍류'(4월 29일∼5월 15일)·'청춘만발'(8월 10일∼8월 21일)이 예정돼 있다.

2차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창작ing' 작품으로는 연극 '양떼목장의 대혈투'와 뮤지컬 '던 터치'(Dawn Touch), 전통공연 '수난이대' 등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5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정동극장 세실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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