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벤처기업 대표 구혜선이 직접 개발한 헤어롤 ‘쿠롤’의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자 제품 특성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구혜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롤(KOOROLL)은 기존 둥근 헤어롤과 달리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제품”이라며 “기존 헤어롤은 머리카락이 엉켜 오염되기 쉬운 반면 쿠롤은 펼쳐서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제조 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다 보니 현재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다”며 “앞으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을 고려한다면 ‘쿠롤’하세요”라며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혜선이 특허를 낸 헤어롤 ‘쿠롤’은 1개 1만3000원, 2개 세트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헤어롤이 5000원에서 8000원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가격대다. 다만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호평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름값이 포함된 가격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지만 “특허 아이디어 비용이 반영된 것”, “써보고 평가해야 한다” 등 옹호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24년 2월 성균관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6월 KAIST(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이후 자신이 개발한 원형 헤어롤 특허증과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예비 벤처기업 확인서’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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