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재직자에 기숙사 월세 80% 지원…최대 50만원 교육·훈련비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시민 생활 체감형 사업인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나선다.
울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순서로 청년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청년에 이어 여성, 어르신, 가족 등 총 4개 분야 정책을 1주일 간격으로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취업 준비부터 재직, 여가, 주거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며 성장하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연 최대 10만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 최대 5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제공한다.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와 문화시설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스포츠+ 문화패스'를 도입한다. 또 '관내 대학 연합축제'와 '청년 채움 기간 몰입 캠프'를 통해 또래 간 교류와 자기 탐색의 장을 넓힌다.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기숙사 월세의 80%를 지원하고, 664호 규모의 청년형 공공주택을 조성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과 결혼지원 사업인 '유온(U:ON) 웨딩'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울산이 청년들이 잠시 머무는 '기착지'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며 살아가는 '정착지'가 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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