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과천 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를 위해선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업 대상 부지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도시주택국장 등 사업 추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적지역개발협의회, 광적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대표 20여 명과 만나 ‘광석지구 내 과천 경마공원 유치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입지 타당성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기조에 따라 과천 경마공원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시가 검토 중인 광석지구의 입지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는 설명회에서 광석지구 현황, 경마공원 이전 입지조건, 부지 적합성 검토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유치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광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 중인 광석택지개발지구 내 약 116만8천㎡ 규모로, 기존 과천 경마공원 부지(약 115만㎡)와 비슷한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가 완료된 상태여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입지여건도 서양주IC와 광역도로망, 전철 1호선, GTX-C노선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접 지역이 농지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민원 부담이 적고 연계사업 확장 가능성도 있다.
설명회에서 주민 대표들은 신속한 유치 추진과 전략적 접근 방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광석지구 내 과천 경마공원 유치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 유치인 만큼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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