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마공원 유치' 본격화…세수 증대·교육 연계 등 차별화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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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마공원 유치' 본격화…세수 증대·교육 연계 등 차별화 전략 마련

경기일보 2026-03-05 16:0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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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대응 TF회의’에서 강현석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5일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대응 TF회의’에서 강현석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과천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이전 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치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과천 경마공원 이전 유치 관련 검토 사항과 추진 체계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와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경마공원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입지 발굴과 경제효과, 시민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천 경마공원 유치 시 연간 50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가 예상되며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측면의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경마공원 이전은 도시 이미지와 지역 정체성, 교통체계, 생활환경 등 도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경제적 효과와 함께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정부의 이전 결정을 기다리기보다 필요한 영향 검토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합의와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응 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과천 경마공원의 부지 규모를 감안할 때 이전 추진 시 약 35만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충분한 규모와 여건을 갖춘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마공원 입지 특성상 교통안전·치안·생활권 영향을 고려해 주거지역과 일정 거리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부지 마련이 필수적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수용 가능성 등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정치권이 참여하는 ‘경마공원 이전 대응 TF’를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TF는 입지 발굴뿐만 아니라 전략산업 연계 방안, 스포츠융합과학고 등 교육 인프라 확대, 이전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한다.

 

또한 지역 교통 여건 개선 및 광역철도망 구축과 연계하고, 인접 시·군과의 협력 방안도 병행해 마련할 예정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과천 경마공원 유치는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입지 발굴을 포함한 유치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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