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브리핑] 美 트럼프, 이란 '강경 노선' 권력층 향해 "결국 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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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브리핑] 美 트럼프, 이란 '강경 노선' 권력층 향해 "결국 죽을 것"

르데스크 2026-03-05 15:57:59 신고

미국·이스라엘 공격에 의해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잇는 후계자 선정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한 노선을 제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행사에서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며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대치하고 있는 인물을 최고지도자로 앉히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2주 안에 타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다"며 "정말 통제 불능 상태였던 나라로 우리가 더 기다렸다면 완성된 핵무기를 미국에게도 사용했을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국방부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지도자들은 우리가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할 때까지 매일 매 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군력만 바라보고 있으며 그때가 되면 이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스라엘도 더욱 구체적인 입장으로 미국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테러 정권이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지역 국가들을 위협하며 이란 국민을 억압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이끌도록 임명한 모든 지도자는 명백한 제거 대상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국제사회 안팎에선 미국과 이스라엘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는 아니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로 이란 내부에서는 미국·이스라엘과 배치된 인물을 최고지도자로 선임하자는 여론과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NYT에 따르면 이란 내부의 혁명수비대는 모즈타바가 위기 상황에서 이란을 이끌 자질을 갖췄다고 주장하며 그의 최고지도자 임명을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반면 무즈타바 하메네이와 가까운 정치인인 압돌레자 다바리는 "모즈타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과 유사한 개혁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며 "그는 매우 진보적이며 강경파들을 밀어낼 것이다"고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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