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과 신유빈(사진)을 비롯한 태극전사 7인이 30일(한국시간)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국 마카오서 열릴 탁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사진제공│WTT
장우진(사진)과 신유빈을 비롯한 태극전사 7인이 30일(한국시간)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국 마카오서 열릴 탁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사진제공│WTT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태극전사 7인이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TTF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국 마카오서 열릴 월드컵 출전명단을 발표했다. 남녀부 각 48명이 출전권을 거머쥔 가운데 한국선 총 7명이 나선다. 남자부 장우진(31·세아탁구단·세계랭킹 10위), 안재현(27·한국거래소·18위), 오준성(20·한국거래소·20위), 박강현(30·미래에셋증권·46위)과 여자부 신유빈(22·대한항공·13위), 김나영(21·포스코인터내셔널·25위), 이은혜(31·대항항공·31위)가 출격을 앞뒀다.
198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탁구계서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3대 주요 국제대회로 꼽힌다. 남녀부 모두 각 대륙별 컵대회 4강 진출자 20인, 세계선수권 우승자,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 우승자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나머지 각 26명은 세계랭킹이나 각국 협회별 추천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출전자 7인은 모두 세계랭킹으로 선발됐다.
한국은 단식만 열리는 올해 대회서 남녀부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이 대회 단식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는 남자부의 김완 전 부천시청 감독(은1·동메달 1개),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3),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1),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이상 동1) 뿐이었다. 가장 최근 메달은 2011년 파리 대회서 주 감독이 따낸 동메달이었다. 올해 15년만의 메달 획득과 사상 첫 여자부 입상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 대회를 마친 뒤 다음달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영국 런던서 열릴 2026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월드컵에서 목표를 이루면 세계선수권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선수권은 격년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번갈아 열리는 데, 올해는 단체전으로 열린다. 한국은 2024년 부산에서 열린 직전 대회서 남자부는 동메달을 따냈지만, 여자부는 8강에 그쳐 입상에 실패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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