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소방관 안전을 위해 개발된 무인 소방 로봇이 화재 현장에 투입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A Safer Way Home'(집으로 가는 더 안전한 길)을 3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단열 성능을 강화한 최첨단 장비입니다. HR-셰르파는 작년 4월 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한 차량입니다.
소방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 투입할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원격조작·자율주행 기능 ▲직사·분무 원격 고성능 방수포 탑재 ▲짙은 농연·연무 제거 첨단 카메라 ▲자체 보호 분무 시스템 ▲고온용 독립 구동 타이어 등 첨단 기능을 갖췄습니다.
영상엔 지난 1월 30일 충북 음성 공장 화재에 처음 투입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로봇이 소방관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이미 수도권 및 영남 119특수구조대에 1대씩 배치됐고, 조만간 경기 남부와 충남 소방본부에도 1대씩 추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무인소방로봇 공급 규모를 10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작: 김화영·황성욱
영상: 연합뉴스TV·현대차그룹 제공·서울소방 제공·독자 제공·사이트 현대모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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