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동계올림픽 선수단 만나 “훈련 인프라 확충해 나갈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동계올림픽 선수단 만나 “훈련 인프라 확충해 나갈 것”

이뉴스투데이 2026-03-05 15:16:02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열고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동계 종목 경기 시설을 비롯한 훈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가슴에 새기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뜨거운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과 코치, 선수단장, 부단장, 선수단 임원,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정부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후회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국제대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JTBC가 방송사 간 올림픽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맺지 못하자 이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면서,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 행사를 시청할 수 있는 권리인 '보편적 시청권' 훼손 논란을 방지하고 제도 개선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을 안긴 최가온 선수를 호명하며 "결선 두 차례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압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세 곳의 골절이 있다는데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식단을 담당한 조은영 영양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마련한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식단을 담당한 조은영 영양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마련한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빙상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쇼트트랙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쇼트트랙  김길리, 최민정 선수 등을 호명하며 "진정한 팀워크의 가치를 보여준 남녀 쇼트트랙 계주 선수, 모두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 우리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국민 영웅들"이라며 "숱한 부상을 겪고도 다시 일어서서 세계 무대로 도전했고,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온몸을 던졌고, 단 0.01초를 줄이기 위해서 수천, 수만 번의 연습을 반복했을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여러분 모두를 우리 국민들께서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국민의 더 많은 관심 속에 응원을 받으며 국제무대에 설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국민과 함께 여러분의 더 큰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격려사에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격려사에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운동선수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주변의 격려, 함께 땀 흘리는 경쟁자들까지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혼자 빛나기보다 동계 스포츠와 스노보드를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영향력을 가진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또한 "오늘 제 인생에서 첫 번째 이 대통령님과의 만남을 감사히 기억하고 4년 후 올림픽에서도 이 자리에 초청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승기 스켈레톤 선수는 "올림픽을 1년 반 앞두고 저는 허리 부상을 당해 하반신 마비 증상을 겪었다. 다시는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점점 제 다리는 움직이지 않았고, 그럴수록 저는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것만 같았다"면서 "재활의 시간은 고통스러웠지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희망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다. 다리 감각은 조금씩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결과를 넘어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국방의 의무와 국가대표의 사명을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후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기자들이 뽑은 MVP 선수인 쇼트트랙에 ‘람보르길리' 김길리 선수가 "이 오찬이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더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건배 제의를 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